No, 25
이름: 부오
2006/12/22(금) 18:19 (MSIE6.0,WindowsNT5.1,SV1,.NETCLR1.1.4322) 222.119.122.200 1280x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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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액주사의 위험성  
수액주사의 남용을 경계하며

 병원에 입원하면 밥을 먹던 말건 간에 무조건 링거수액주사를 한다. 소변으로 다 배설될 것이고, 주사기로 정맥을 주사 놓을 때마다 찾는 번거로움도 줄어드니 요즘 부쩍 수액주사를 많이 사용한다. 그리고 입원 후 일주일간은 의료보험공단의 별다른 제한 없이 청구할 수 있어 더욱 그런 것으로 알고 있다.
 그러나 포도당을 탄 찬물을 몸속의 혈관에 바로 잡아 넣는데 어찌 그것이 몸에 차고 습한 기운이 되어 몸에 들어붙지 않는다고 볼 수 있을까 ? 소양인에게는 아무래도 상대적으로 덜 해로울지 몰라도 태음인 체질로 보이는 사람은 거의 대부분 퉁퉁하게 되어 버린다. 당연히 차고 습한 기운에 또 차고 습한 기운을 더하니 당연히 몸은 차고 습한 기운에 부치어 힘은 없고 무거워지고 살이 찐다.
 유난히 산후비만 환자가 증가하는 원인 중에 하나가 수액주사가 아닐까 의심하여 본다. 임신 중에라도 그렇게까지 체중이 나가지 않던 사람이 갑자기 찐빵처럼 살이 쪄서 나타난다. 그냥 산후에 운동 부족하여 체중이 불어서 그럴까 ? 무엇이 살로 되었을까. 수액주사와 비만이 연관성이 없을까? 아마도 산후에 기혈이 허약하여 찬바람조차 쐬면 산후바람이 되어 바람을 쐰 곳이 쑤시고 아프듯이, 포도당을 탄 차가운 물을 혈관으로 넣으니 찬물이 들어간 몸의 생명력이 떨어지고 기능이 저하되고 쓸데없는 살의 뭉침인 비만이란 형태로 나타나는 것으로 보인다. 임상을 하면서 실험을 하여 증명하여 보일 수는 없지만 주위의 여성비만환자를 살펴보면 거의 대부분 수액주사 후에 살이 급격히 찌기 시작하였다는 공통점을 보이고 있다. 우연의 일치라고 하기에는 한의학적으로 볼 때는 당연한 결과로 생각된다. 꼭 필요한 수액주사는 하여야 하겠지만 주위에 무시하기에는 너무나 수액주사와 비만과의 연계성 있는 결과들은 학술적인 연구를 요구한다.
 과거에 흡연과 폐암의 상관관계는 무관하다고 보았지만, 통계학의 발전은 흡연이 폐암과 건계가 있다고 결론 내린다. 아마도 수액주사가 비만의 원인이 된다는 기전을 밝히기는 어려움이 있을지 몰라도 최소한 통계적인 유의성은 연구되어야 할 것이다. 유의성이 있음이 밝혀진다면 무분별하게 모르고 남용되는 수액주사에 대한 제한도 가해져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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